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 임기의 출범을 알렸다.(사진제공=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 임기의 출범을 알렸다.(사진제공=서천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 임기의 출범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위원 30명은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형 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회장에 조호연(70) 씨를, 임원진을 각각 선출했다.

조호연 회장은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형 주민자치를 만들겠다”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모아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제3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지역사회의 중심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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