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원급여 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계약 등 행정시스템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오후로 나눠 주제별 실무 중심교육이 진행됐다.

공무원급여 연수는 ▲나이스 급여작업 절차 ▲주요 수당지급 방법 ▲현장 미흡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역량을 점검했으며, 특히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참여해 소득자료 제출 관련 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심화교육으로 연수만족도를 높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첫 교육으로, 우선구매제도 안내와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정·시행된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강화된 법정 의무구매율에 대응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 사항 ▲에듀파인 연계 계약 절차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청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와 계약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규 담당자들도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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