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제공=논산시)
2025년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논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주민 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풍물, 고고장구, 난타, 우쿨렐레, 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협의회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 의지를 다졌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시민이 어울려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다”며 “시민 모두가 ‘소득이 있고,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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