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 백제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5일 '2025 소부리 가을 예술축제'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으로 구성된 본교 학생오케스트라는 트럼펫, 트럼본, 클라리넷, 플롯, 등 관악기로 구성된 윈드하모니 오케스트라로 본교의 오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학생들은 '2025 소부리 가을 예술 축제'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막힘없이 뿜어내었다. 3년동안 배우고 익힌 인고의 시간들은 마침내 커다란 꽃으로 피어나 무대에 올랐고 학생들은 그 특별한 경험에 무척 긴장했지만 상기된 모습이었다.
백제초등학교 오유석 교장은 “전통을 이어가며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계승해 나가는 백제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예술적감각과 기량이 삶과 연결되는 학교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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