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청년소통·공감행사'가 대전피크닉필드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소통 네번째 기획으로 '청끌야(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선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 축하공연,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청년만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는 32개팀이 예선전을 벌여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대전시 홍보대사인 스모킹 구스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가을 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프로그램엔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다. 그림으로 결혼·연애 관련 청년정책을 알아보고, 관객이 함께 맞히는 소통형 퀴즈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시의 청년정책을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부시장은 “청년들 특유의 활기찬 모습으로 대전을 이끌어갈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도움이 될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이 선택해 살아가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만남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행사장에서 이상형을 직접 찾고 선택하는 참여형 랜덤매칭을 진행해 자신의 인연 찾기에 적극 나섰다.
한편 행사에선 버스킹 공연과 즉석 폴라로이드, 메이크업 코디, 패션 헤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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