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과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과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산림청)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청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청렴 콘텐츠공모전·우수활동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 행복하고 즐거운 산림청’을 주제로 표어, 디자인, 영상, 아이디어 등 4개 부문에서 총 76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산림청은 창의성, 효과성, 활용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소속기관별 청렴활동 계획과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11개 기관이 추진한 다양한 청렴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조영희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청렴문화가 조직 내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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