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현장.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7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학생 복지증진 및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3년 연속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지역 6개 특수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지정된 발전기금 사용 목적에 따라 학생복지·학생자치활동 지원 및 교육용 기자재·도서의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 황진선 본부장은 “3년 연속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복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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