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아카데미 행사가 7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전시)
자원봉사 아카데미 행사가 7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7일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리더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아카데미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해 보다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선 자원봉사 의미와 시민 참여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봤으며,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권교육에선 존중과 나눔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봉사 문화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가 단지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봉사단체와 시민·행정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과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보다 자연스럽게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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