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보 견학에 참석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 및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8일 안보 견학에 참석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 및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지난 8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찾아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윤준호 회장과 지부 회원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국가안보 고취와 국민운동에 꼭 필요하고 뚜렷한 목표와 목적의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과 해결 방법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회원들은 독립기념관에서 우리 겨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외침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를 살펴본 후 현충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에 겪었던 주요 전투 상황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부 회원들은 “자유총연맹이 젊은 세대에 필요한 자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되자” 고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수없는 미사일 도발과 핵 실험 등으로 인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자유와 평화는 지킬 힘이 있을 때만 가능한 만큼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는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다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1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지위를 부여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 정신운동단체며 대전에는 2만7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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