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최근 열린 '충남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정밀 조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계룡시)
계룡시가 최근 열린 '충남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정밀 조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계룡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최근 열린 ‘충남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정밀 조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활용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15개 시·군에서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공무원의 조종 기술 향상과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확산을 목표로 정밀 조종과 수색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계룡시는 정밀 조종 분야에 참가해 장애물 통과, 원주비행, 단시간 안전한 비상착륙 등 고난이도의 기술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시정 홍보 영상 촬영, 각종 재난 상황 모니터링, 도시개발 항공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발히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드론 활용 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고 효율적인 시민 서비스와 스마트 시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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