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충남도 안전체험관에서 반려동물 응급처치 특별교육(CPR)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물 관련 출동 현장에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매뉴얼 부재로 반려견을 떠나보내야 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대원 1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교관인 김송이 소방장은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사회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발전되었듯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