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추억과 감동의 한마당(사진 제공=부여교육청)
가족과 함께한 추억과 감동의 한마당(사진 제공=부여교육청)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 내산초등학교는 전교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5 별빛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4컷 사진 촬영 포토존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학생과 보호자들은 다양한 포즈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 앞에 서서, 별빛 아래에서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이후 마을별 저녁 식사 시간이 이어져, 가족들이 함께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팀별 게임과 응원전이 펼쳐져 현장은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마법선장 루킹 공연에서는 마술과 풍선아트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아이들에게 풍선 선물도 전해져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 속에서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가 빛났다.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학교에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정말 행복했어요. 공연도 멋지고 선물도 받아서 아이가 신나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별빛축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