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11월 7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35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12개 시·군 의장단과 충청남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의장단께서 지난주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함께해 주신 덕분에 지역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및 지방 현안 관련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2026년도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예산안(안)이 상정되어 원안 의결됐으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 충남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인 ‘미이용 바이오매스(과실수목 등) 자원 활용 확대 관련 법규 개정 촉구’ 사항이 보고됐다. 

한편,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충청남도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간 논의와 상생은 매우 중요하다”며 “홍성군의회도 도내 의회와의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