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태안소방서)
태안소방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태안소방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전문화 확산과 군민 전체의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응모 대상은 태안 관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로,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안전한 화재예방’을 주제로 한 4절(가로 39.4cm × 세로 54.5cm) 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형식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태안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별로 최우수작 각 1점씩 총 2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태안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소방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돼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효과적인 안전교육”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전체로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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