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0일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암동 소재 청사에서 제47대 지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47대 손애진 지청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취임식을 계기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 중심의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를 실현하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임 손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임 손애진 지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부 기획조정실, 보훈단체협력관 등에서 근무했다. 또한 국립제주호국원 초대 원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국가보훈부 기념사업과장, 경기동부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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