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지면 면장실에서 이민구 대표가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서산시)
10일 인지면 면장실에서 이민구 대표가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서산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일 경동나비엔 서산대리점 이민구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300여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전기장판 10개를 기탁하는‘사랑의 난방용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민구 대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매년 난방용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민구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에 대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지면은 기탁받은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10가구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민구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인지면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가교 역할에 힘쓰는 동시에,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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