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최창우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임 최 원장은 대전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 9월 이전을 마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최 원장은 일자리 정보제공·취업지원서비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 기반의 민원 응대와 창업 촉진·활성화, 중소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 지원 등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신임 최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