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원.
이금선 대전시의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가족돌봄아동 발굴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금선 위원장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대전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 발굴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가정환경 파악이 용이한 만큼 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 위원장은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및 경찰 등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 시행, 당직실무사 근로여건 개선,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 홍보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대전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와 '대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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