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세종경찰은 16개 시험장 6005명의 수험생이 치를 이번 시험에 대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총 79명의 인력과 순찰차, 싸이카 등 19대의 장비를 각 시험장 및 주요 교차로에 배치,교통소통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교통사고나 시험장 착오로 제때 입실이 어려운 경우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순찰차를 활용한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또 시험장 주변 통과 차량에 대해 경적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대형 화물차 등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은 안내 후 우회 조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시험장으로 출발하시고,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험장 주변에 혼잡이나 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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