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가 11일 대전시청에서 ‘가래떡데이’ 맞이 우리 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농협 대전본부가 11일 대전시청에서 ‘가래떡데이’ 맞이 우리 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가래떡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농업과 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황진선 본부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 대전본부는 대전시민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2000여 개의 가래떡을 나눠주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쌀의 가치를 함께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11월 11일에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며 건강한 기념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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