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형극이 10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논산시)
논산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형극이 10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10일 어린이 인형극 ‘치카치카 충치 깨비 저리가!’ 공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내 29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아동 94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레이저 쇼와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활용한 탈인형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치아의 소중함 그리고 흡연의 해로움과 같은 흡연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식사 후에 칫솔질, 자기 전에 칫솔질’ 문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됐으며 교육의 지속성을 위해 칫솔·치약 기념품을 제공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실감했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의 평생 치아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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