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 규암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연계 ‘향교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체험활동은 석성, 임천향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유교의 기본예절, 전통 의례,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을 직접 경험한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생활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송운석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규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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