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입직원 대상 온보딩 과정 ‘저연차 Step-up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과 11일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입사 1~2년 차 직원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초임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체계적인 성장 비전을 제시해 긍정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한 ‘직장 스트레스 이겨내기’ 강의, 민원 응대 전문가가 참여한 ‘나를 지키는 안전한 민원 응대 CS’, 재테크 유튜버가 진행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효과적인 재무관리’ 등 실용적인 과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국내 1호 과학탐험가의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NASA 마인드셋’ 특강과 임원진의 미래비전 강연 등 조직 내 공감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박성효 이사장은 ‘공단 가치 내재화’를 주제로 직접 강단에 올라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공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박 이사장은 “여러분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이며 여러분의 성장이 곧 공단의 발전과 소상공인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