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실LH4단지 내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이 개관했다(사진제공=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계룡대실LH4단지 내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이 개관했다(사진제공=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계룡대실LH4단지 내에 대실분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생활 밀착형 복지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라면’ 즉석 라면 식사, ‘카페농소리’ 커피 시음, 엄사예술단 풍물놀이 관람, 장애인 시화 작품 전시 등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대실분관은 계룡대실LH4단지 관리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으며 사례관리를 중점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심리·정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주민 편의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교육문화사업 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진원스님 관장은 “대실분관은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찾아가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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