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가 11일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계획단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사진제공=계룡시)
계룡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가 11일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계획단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사진제공=계룡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11일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도시건축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1차 토론회에는 시민계획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시의 미래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도시·교통, 경제·관광, 환경·복지의 총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실 생활권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시는 이번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개방형 토론의 장으로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과 20일에 2차, 3차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계룡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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