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BRT정류장 이용자 설문조사를 13일부터 27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시 내에 설치된 기존 BRT 정류장(반개방형·폐쇄형)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조성될 5~6생활권에 폐쇄형 BRT 정류장 도입 여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은 ‘국민생각함’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BRT 정류장에 설치된 LCD 전광판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도 있다. 또 행복청 누리집 및 세종시 누리집,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설문은 시민들의 이용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듣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견이 BRT정류장 개선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