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변경 민원과 관련해 교육청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동‧서부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원신흥초는 8차선 버스중앙차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 반면 2027년 신설 예정인 가칭 친수1초는 통학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만큼, 통학구역 변경에 대한 검토와 함께 통학로 현장 점검 시 교육장도 동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근 신규 공동주택 입주 시 초등학교 통학구역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통학로 안전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통학구역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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