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스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스터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 금산소방서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주택화재 피해의 주요 원인은 초기 대응 실패로, 화재 사실을 늦게 인지하거나 소화기 등 기본 장비 부재로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군민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본 안전시설로,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와 감지기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 장비”라며 “모든 군민이 ‘한 가정 한 소화기, 한 감지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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