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5년 제4회 추경 예산안·2026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생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촉구 건의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위상 강화 및 세종시 이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또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제안 ▲축제성 예산 통합 운영을 통한 주민 혜택 강화 ▲AI 시대, 디지털 포용을 선도하는 서구의 역할 ▲어르신 야외활동의 안전 관리 강화 제안 ▲서구 근현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 제안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조규식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서구 발전을 위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준비했다"며 "2026년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진행되지만 구민 복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하고 균형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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