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 송간초등학교는 13일, 5~6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부리 미래융합교육센터(부여 소재)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인공지능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인공지능교육' 시간에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인 생성형 AI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연 교장은 “학생들이 AI와 창의융합 교육을 실습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