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새손병원과 대전시 거주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건강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지원은 지난 4월 체결된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비 할인, 우선적 치료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적용해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과정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도 병행됐다. 새손병원은 검진 이후에도 필요 시 지속적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영식·정재인 새손병원 원장은 “새롭게 조성된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해 힘써준 새손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