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충주시)
서충주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충주시)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서충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은 마술공연, 원데이클래스, 전시, 포토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에는 ‘쿠키 클레이’와 ‘다육이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돼 아이들이 직접 쿠키와 테라리움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인 마술공연 ‘산타마을 마법우체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산타를 도와 편지를 배달하는 마법우체부 벨과 루돌프,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춤을’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 포토존’, ‘색칠놀이’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며,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산타 대신 사서가 주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원데이클라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연말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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