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드론순찰대 재난 예방 순찰활동 실시(사진제공=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드론순찰대 재난 예방 순찰활동 실시(사진제공=아산소방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염성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의용소방드론순찰대와 지역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불법소각, 연기·화재 위험 요인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드론순찰대원 5명 등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여해 현장 환경과 장비 상태를 점검한 뒤 예정된 비행 경로에 따라 순찰을 진행했다.

또한 순찰 후 드론순찰대 활성화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기반 감시활동은 산불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며,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은 재난취약지역의 위험요인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지역 안전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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