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제9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지난 21일 열린 제9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현장.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는 충청권역 20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제9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대 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송영서 학생(농업경제학과)이 A세션 최우수상을, 대전 비전있슈 팀(무역학과)이 B세션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권역 20개 대학 34개 팀이 참가했으며, 1개 대학당 최대 2개 팀이 참가해 A세션, B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겨뤘다.

프레젠테이션의 주제는 ▲나의 대학생활 성공기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관련 주제 ▲기타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송영서 학생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서의 성장과 비전’을 주제로 A세션 최우수상을, 대전 비전있슈 팀(이용진 외 3명)은 ‘대전 지역의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B세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충청권 대학 간 대학생들의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대학 문화 조성과 이를 통한 상호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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