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각급학교의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해 ‘2026년 교육시설공제 정기 가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시설공제는 관련 법률 따라 각급학교에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복구하고 교육재정에 큰 부담이 없도록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공·사립학교, 교육기관의 건물, 부속물, 물품 등으로, 보험 가입시 화재, 태풍, 호우, 강풍, 대설, 한파,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고로 인한 피해까지 거의 모든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6년도부터 전기위험특별담보 신규 도입으로 화재 및 낙뢰와 같은 재난을 동반하지 않는 전기 사고로 인한 교육재산 피해에도 보상이 가능해 보상 사각지대를 더욱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수곤 재정지원과장은 “매년 교육시설공제에 가입해 재난 발생 시 각급학교의 피해 복구를 위한 공제비를 신속하게 보상받아 학교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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