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김수현 상임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세종사람 김수현' 손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더민주세종혁신회의)
7일 열린 김수현 상임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세종사람 김수현' 손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더민주세종혁신회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는 7일 민주주의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30여 년의 활동을 담은 저서 '세종사람 김수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우 이기영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자리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강준현·김종민·이광희 국회의원, 이강진 지역위원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등 10여 명은 축하 영상으로 응원했다.

이날 청소년 댄스팀 식전공연, 김길중 시인의 시 낭독, 인장 전달식, 손피켓 퍼포먼스,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수현 대표는 인사말에서 “12.3 내란 사태를 보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느꼈다”며 책 출간의 계기를 밝혔다.

북토크에서 김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이후 학생·시민운동에 뛰어든 삶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등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자신의 활동을 소개했다.

세종 연기면 출신인 김 대표는 충남대 총학생회장을 시작으로 시민운동가, 사회혁신가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로 활동 중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 시민운동가가 걸어온 민주주의의 길과 세종의 역사적 여정을 되새기는 자리로 큰 울림을 남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