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힘을 합쳤다.지난 7일 개최된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에 기반을 뒀다.이에 대전권 교통시설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해 무단횡단과 고령자 교통사고 심각성에 공감하고, 보행자 우선도로(4개소)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구간(30개소, 각 경찰서 선정)에 대한 예산 계획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이륜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 근무와 홍보에 나섰다.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역 네거리 일대에서 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등 법규 위반이 잦은 지역 위주로 장소를 미리 선정했다.이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륜차 등에 대해 자동차관리법위반(무등록, 불법개조 등)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여러 불법행위를 현장에서 계도·단속했다.특히 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월 1882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마련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월 1882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오는 1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새롭게 추진되는 지원방안의 내용으로는, 먼저 중증환자 중심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일본 릿쿄대학 커뮤니티복지학과가 한일 고령 수형자 및 출소자 처우 연구의 일환으로 지부에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일본 릿쿄대학 커뮤니티복지학과 카케가와 나오유키 준교수, 임새아 조교, 칸토학원대학 사회학부 현대사회학과 정희성 준교수, 대전지방교정청 청주교도소 박순용 교감, 허민 교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최대용 지부장 및 소속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보영상 시청, 법무보호사업 소개, 대전지부 실무자 인터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 2023년 충남권 겨울철은 역대 강수량 1위, 기온도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기상청은 7일 2023년 충남권 겨울철 기후 특성을 발표했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은 강수량 261.5mm로 평년 87.5 mm 대비 288.8% 많아 역대 1위를 차지해 역대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2위는 1988년 175.3mm, 3위는 2019년 175.0mm로 확인됐다.많은 강수량의 원인은 평년 대비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됐고, 남쪽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6개 시·군), 충남도(15개 시·군) 등 관할 23개 지자체의 지방 상수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수질 이상, 관로 파손 등 수도사고에 대한 각 지자체 담당자의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금강청 주관으로 K-water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2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식·용수 사고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과 수돗물 수질 민원 대응 매뉴얼, 소형생물(유충) 유출차단 사례 등으로 수도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지난 6일 기미 3·1 독립운동 의거 기념비 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 의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부여군과 충남 최초독립운동선양회의 주최·주관으로 시행됐으며, 부여군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독립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재현한 행렬이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기미 3·1 독립운동 의거 기념비 광장까지 약 600m 이어갔다.2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조총 발사·분향, 경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6일 미르정보기술 강민준 대표를 청년CEO 그린리더클럽 1호에 위촉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자가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임이다.이번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된 강대표가 운영하는 미르정보기술은 IT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국내기업에 IT인프라와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강민준 미르정보기술 대표는 “청년CEO 그린리더클럽 1호로 위촉돼 뜻깊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3년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중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충남경찰청이 팔을 걷어붙였다.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천안에서는 PM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가 2021년 25건에서 2022년 39건, 2023년 74건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아산에서도 2021년 5건, 2022년 10건, 2023년 13건으로 사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3월 대학교 개강을 맞아 교통법규 위반자들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경찰은 천안·아산지역 대학인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7일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뤄지게 된다.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소아청소년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 둥지를 튼 지 30여 년이 지난 계룡문고가 시민이 함께 주인이 되는 서점으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에 나섰다. 앞서 계룡문고는 1996년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자리 잡은 후 2007년 선화동으로 이전, 대전 향토서점 70년의 마지막 맥을 이어왔다.하지만 도서 구입 과정에서 온라인 유통 선호가 증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서점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면서 30여 년의 명맥을 지켜온 향토서점 마저도 어려움을 피하지 못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지역서점 인증 서점은 대덕구 10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영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6일 봄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청주분평초등학교 내 학교급식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4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실시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합동점검으로 현장을 방문해 급식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합동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재료 검수,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6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당진항만 지역과 인근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관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금강청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현대제철(주), 중부권 미세먼지연구센터, 당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활동 지역인 당진항만은 중부권 물류·수송의 거점으로서 선박과 대형 화물차, 하역 장비 등이 밀집돼 있고 배후에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돼 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6일 한밭대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를 실시했다.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는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대학을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1:1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실시하며, 병역이행이 진로를 준비할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이날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과 자격증에 관련된 군 특기를 추천받고 군 지원 방법 등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병역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은 “더 많은 지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3월에 접어들면서 무분별하게 발견되는 포트홀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긴급보수 작업 속도보다 더 빠르게 만들어지는 포트홀로 시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5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시설정비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192건 2023년 1월 650건 2월 676건으로 겨울철인 3개월 동안 총 1518건이 발생했다. 다만 2023년 12월 451건, 2024년 1월 1167건, 2월 1607건으로 동년 대비 총 3225건이 확인돼 2배 가량 급증했다.현재 대전에서는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을 운영하고 있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6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오전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대전 중구 태평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녹색어머니,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이날 태평초교 주변 횡단보도와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교육했다. 이어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같은 날 오전 10시경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5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 훈련소집을 시작한다.동원훈련은 병력 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진행하는 훈련이다.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부사관은 전역 다음 해부터 6년 차까지이다.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는 본인인증을 거쳐 병무청 누리집의 ‘민원 신청’ 메뉴의 ‘동원·예비군’ 항목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비군은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또한 교과서에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도 외국어 간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반응과 더불어 규제 적용범위 마저도 애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 서구 한 음식점은 간판부터 시작해 메뉴판까지 모두 일본어가 쓰여있으며, 그 나라에 온 것처럼 꾸며져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 유리창 전면을 중국어로 도배돼 있고 한글로 설명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곳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업주들은 외국어를 써야 젊은층을 확보할 수 있어 한글보단 외국어 표기를 선호하지만, 외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큰 불편으로 다가오는 실정이다.스마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행복배달후원회는 지난 2일에 봄을 맞아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청주박물관 및 청주 어린이체험관 일원에서 한국전통문화탐방 2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 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다문화가정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립청주박물관 관람 ▲국립청주박물관 미션 체험 ▲어린이체험관 체험 ▲정부 다문화정책 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