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8일 2024년도에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사업장 165개소를 선정해 사업장의 협의 내용 이행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 사업장은 협의 후 착공해 공사 중인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큰 대규모 사업장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135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30개소를 선정했다.금강청은 현장 여건 등을 감안해 현장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초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협의내용 이행과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토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과 보호 대상 아동 무료 식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은 초록우산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관내 보호대상아동을 초대해 소고기샤브와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약 17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이 지정된 날짜에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을 방문해 총 275만 원 상당의 무료 식사를 지원받게 된다.장문영 바르미샤브샤브 탄방로데오점 대표는 “3년여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장 운영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소규모 식품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 5층 교육장에서 선행요건‧해썹 관리 중 다빈도 지적사항, 해썹 적용업소의 인증취소 규정,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제조 현장에 부착해 항상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요 관리 사항을 요약한 ‘소규모 해썹 관리 요령’을 당일 배포할 계획이다.대전식약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6월 갑천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받은 현장에서 어린이 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습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습지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활동으로 갑천 습지 보호지역에서 살아가는 미호종개, 수리부엉이 등의 멸종위기종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또 기후위기에 습지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동식물 이야기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단순 체험이 아니라 생태계에 도움 되는 둥지 상자를 설치하는 등의 실천 활동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개학철을 맞아 도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간다.28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그간 충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5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도경찰청은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먼저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지도와 교통사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건강관리 잘해서 앞으로 600회 헌혈도 해보겠다”정인학 다회헌혈자(61)는 27일 생애 500번째 헌혈 참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둔산센터를 방문했다.그는 지난 1987년 혈액원에 다니던 친척의 권유로 첫 헌혈에 참여했으며, 첫 헌혈이라 겁도 났지만, 헌혈에 참여할수록 행복한 봉사라고 생각하며 37년 동안 생명 나눔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정인학 헌혈자는 500회 헌혈 참여를 마치며 “많은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은 27일 대전시에 생활권을 가진 시민이자 교통 전문가(이하 시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보행자를 보호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였다.이날 오후 2시 대전경찰청 교통회의실에는 대전경찰(대전청 및 각 경찰서)은 물론, 보행자를 지키러 온 시민 전문가(교수‧박사‧연구원 등)와 유관 기관(대전시‧대전자치경찰위원회‧공단 등)이 참여했다.지난 2023년 보행자 교통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38.9% 증가(18→25명)한 것을 바탕으로 대전 시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자문‧토론회 마련했다.또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화섬식품노조 라이온켐텍지회(이하 라이온켐텍 노조)는 노조원들을 선별적으로 업무 현장에 투입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라이온켐텍 노조는 27일 11시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본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와 함께 라이온켐텍 사측의 노조 탄압, 교섭 해태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대전노동청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이들은 “사측은 현재 안전교육이라는 핑계로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적극적 파업 참여자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웰니스병원이 지역 유일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부터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제1기 사업에서는 의료비 부담 절감과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해 90%가 넘는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대전웰니스병원은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전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의대 정원 확대안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마찰을 빚으며 발생 중인 ‘의료 공백’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피로감이 역력한 모습이다.27일 오후 찾은 대전 유성선병원은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약간의 가슴 통증으로 대전 내 병원을 돌다 이 병원을 찾았다는 A씨는 “동네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한 대학병원을 갔는데, 빠른 진료가 어려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신규환자 입원은 24%, 수술은 15곳 기준 50%가량 줄었다. 대전지역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동구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동부경찰서는 27일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오전 4시5분경 A씨는 대전 동구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다른 환자들이 있는 상황임에도 의료진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고 욕설을 내뱉는 등의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의료진이 자신에게 명령조로 말해 기분이 나빠 범행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는 27일 대전시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보고와 지난 2023년도 예산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 승인 등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모두 가결됐다.양철순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족회원 입법화와 관련, 유족회원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총회에 함께 참석한 유족회원들 10여 명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며 환영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예비역 육군소장 배명헌 장군(육군항공 작전사령관 역임)은 유족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사)한국미용장협회는 최근 대전 션샤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박주화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지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박 이사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발표하고 앞으로 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밝히면서 “앞으로 열정을 다해 협회의 미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총회와 54기 신입생 미용장 환영식이 진행됐으며, 협회의 소식을 전하는 협회기자단의 기자증발급이 이어졌다.한국미용장협회는 지난 1995년 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매년 3·1절마다 폭주족이 출현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 집중단속을 펼친다.충남경찰청은 27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천안·아산지역에 교통·지역경찰, 암행순찰찰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대규모 인력으로 폭주족 집중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이륜차의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사전 집중단속·국도상 VMS전광판(총 232개소, 천안·아산 57개소)을 통한 폭주족 엄정 단속 문구 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7일 2024년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를 위해 국비 총 3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은 국가하천을 선제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공간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금강유역환경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비는 332억 원으로 금강 본류의 제방, 수문 등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시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 점검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6일 푸드서포터즈에게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에 쓰일 예정으로 ‘잠깐 부모 되기’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 가방, 신발, 희망 선물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또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최근 가족의 사별을 경험한 ‘가족사별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할 예정이거나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본 캠페인의 대상이다.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하나하나 봉사단은 27일 대보름을 맞아 한빛작은도서관에서 정기봉사활동 및 단합대회를 실시했다.이날 꽃샘추위에도 이은주 단장,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 이종복 대전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120kg의 떡국떡과 장조림 등 풍성한 반찬을 준비했다.함께 준비한 반찬 등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봉사단원들은 반찬 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80여 대전 중구지역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이후 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동안 고생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양대병원 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외과 이상억 교수)’, ‘복강경 및 로봇위암수술(외과 김성곤 교수)’, ‘위암 영양(영양팀 유지선 팀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이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을지대학교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갑중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3명, 재임용 14명, 승진임용 1명 등 총 1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신규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조교수 ▲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58분경 대전 대덕구 석봉동 일심방문요양센터 1층에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갑자기 요양센터로 들이닥쳤다고 설명했다. 김봉임 일심방문요양센터장은 “A씨가 액셀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대전은 65세 이상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전 연령에서 60대 이상 운전자가 발생시키는 교통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KOSIS 국가통계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