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7일 오후 1시 2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소방본부는 당구장 건물 2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6대와 소방 인력 65명을 투입했으며, 1시간 40분경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건물은 전소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사단법인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코트린)은 제3회 축제경영대상 올해의 주인공들을 선정‧발표했다.15일 박근영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장은 최근 축제 경영 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정해진 절차를 거친 후, 올해의 축제 경영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대전시 0시 축제 등 11개 지자체 축제를 부분별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네티즌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 코로나19의 종료로 인한 축제 활성화를 배경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축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축제를 우선으로 선발했다.대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최근 ‘치매 조기진단 및 감별진단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치매협약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치매협약병원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진단·감별검사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치매검진 등을 시행하고 치매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 지정된 신규 치매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복약지도 가이드 북 ‘약속,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인지 건강정보’, 치매 관련 공적서비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해 말 사기죄로 출소한 뒤 대전에 있는 영세 식당 대상으로 동일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15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최근 상습사기 협의를 받는 A씨(58)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동구 원동에 있는 재래시장 주변 영세 식당을 찾아 “차량 견인비를 빌려주면 식사 후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하겠다”고 식당 주인을 속이는 방식으로 총 7곳에서 30여 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A씨는 공중전화로 식당 예약한 후 식당을 찾아 전화로 예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평온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 경찰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15일 오전 9시 대전경찰청 7층 소통홀에서 윤승영 대전경찰청장과 부‧과‧계장 등이 모두 참석해 ‘대전시민의 안전한 일상, 대전 경찰이 지켜나가겠습니다’를 비전으로 설정했다.이날 올해 추진해 나갈 3대 실천 전략(든든한 민생치안, 엄정한 법질서, 업무역량 제고)별 세부 실행 과제 69개를 공유하고 논의했다.특히, 2024년은 조직 재편 취지에 맞는 신설 부서(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광역정보팀)의 조기 안착과 더불어 22대 총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의사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망조 윤(尹)케어’라고 비판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대전시의사회뿐만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가 전국 곳곳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했다.대전시의사회는 15일 오후 12시30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나상연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의사회는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대책이 우선돼야 할 것과, 의료비 증가 및 국민 건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암행순찰팀 운영시간·단속 지역을 확대하는 등도내 교통사고 예방에 칼을 빼들었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중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대비 1명(5.3%)이 증가했다.특히 아산 지역에서만 교통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200%)이 늘어났다.더불어 작년 교통사망자가 오전 6~8시와 오후 6~8시에 다수 발생하는 등 이른 아침·초저녁에 발생한 교통사망자(111명)가 전체 교통사망자 중 54.7%를 차지했다.이에 충남경찰청은 15일부터 암행순찰팀 운영시간을 기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롱비치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정형외과 연구학회(ORS)에서 ‘우수중개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송 교수는 미국 연수 기간 동안 샤르코 마리 투스병(CMT) 족부 교정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글렌 페퍼 교수와 CMT 족부 변형의 수술 효과에 대해 자동화 3D CT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부조직 및 절골 교정 수술로써 CMT 요족, 내반족 변형이 효과적으로 교정됨을 밝혀냈다.‘샤르코 마리 투스병(CMT)’은 전 세계적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보훈청은 14일부터 관내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 시설에 대한 기관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조사는 삼일절을 맞아 대전‧논산‧부여‧금산 등 독립운동 관련 현충 시설 7개소를 현장 방문해 시설 내・외부, 안내판,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해 개보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지난 2023년 12월경 개보수가 완료된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생가’를 방문해 개보수된 내용 들을 살펴볼 예정이다.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은 “삼일절이 다가오는 만큼 독립운동 관련 현충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인천에서 훔친 차를 타고 수원에서 차 털이로 습득한 신용카드를 대전에서 무단으로 사용한 20대 상습 절도범이 구속됐다.대전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절도,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과 도로교통법(무면허 운전) 위반 혐의를 받는 A씨(23)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시 주안역 근처 노상에서 차량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대시보드 안에 있던 차량 열쇠로 시동을 건 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훔친 차로 수원까지 이동한 A씨는 같은 날 오전 2시30분경 수원 팔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결과물인 대전사계(四季)'의 학생기자단 12명이 14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대전시정과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소식과 함께 대전시의 위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학생기자단 선임기자 김유나(18) 양은 “학생기자단이 다 함께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전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학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청소년들의 결혼 가치관이 10년 전과 판이해져 10명 중 3명만이 결혼이 필수라는 생각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도 19%에 그쳐 향후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4일 결혼에 대한 청소년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5∼7월 전국 초·중·고교생 7718명(남학생 3983명·여학생 373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4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안내했다.먼저 건협에 따르면, 초등학교 필수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또 중학교는 Tdap(또는 Td,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음성 전자간호기록 시스템(VOICE ENR)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음성 전자간호기록은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간호기록을 입력,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간호업무 즉시 목소리로 기록할 수 있게 돼, 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 시스템은 환자에게 “채혈 실시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환자 바코드를 스캔하면 정확한 환자 확인과 채취 일시 등이 시스템에 기록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밝히고, 의료계는 이에 반발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의사 총파업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당장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밤 온라인으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대전협은 전날 밤 개회된 총회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 등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대전협은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은 전일 부로 사퇴하며, 금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예정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관광 정보를 융합한 ‘충남날씨 관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대전기상청이 충청남도와 협업해 지난 2022년은 맞춤형 관광지 추천 기술을 개발하고, 2023년에는 관광지확대와 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이에 충남날씨 관광 서비스는 기상·기후와 관광 빅데이터를 연계해 사용자 여행 유형에 따라 인공지능(AI)과 해시태그 두 가지 방법으로 충남의 관광지를 추천해 준다.여행 날짜와 동반유형, 교통편, 테마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오는 14일 독립유공자 등 국립묘지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국립묘지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국립묘지 사진전은 국가보훈부 승격 1주년을 맞이해 전국 국립묘지의 아름다운 자연 전경과 다양한 행사 등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국립묘지를 기록한다’는 주제로 전시한다. 또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6개 호국원과 4·19 민주묘지 3곳, 신암선열공원 등 전국의 국립묘지의 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충남지역 설 명절 치안은 지난해보다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남경찰청에서 공개한 ‘설 명절 특별 방범활동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12신고 건수는 총 7286건으로 전년(7354건) 대비 1% 감소했다.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도내 5233개 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결과 가정폭력 역시 129건에서 125건으로 3.5%가 줄었다. 스토킹도 10건에서 5건으로 절반 수준까지 적어졌다.또한 연휴기간 일평균 69만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통행량이 전년 대비 5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3명 이상이 병원비에 부담을 느끼고, 병원에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Ⅲ’ 보고서에서 만 19~34세 청년 4000명(남성 1984명·여성 20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빈곤을 겪는 청년들이 병원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전체 응답자 중 아픈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하지 못한 경우는 41.6%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47.1%), 병원비가 아까워서(33.7%) 등 순이었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설 연휴 동안 112신고와 5대 범죄 등의 신고가 줄어든 가운데 교통사고와 부상자 또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전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지역 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 경찰 全 기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코로나 발생 전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기동대 투입,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