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지역사회 안전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대전경찰청은 21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김용원 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윤승영 대전경찰청장과 관계자, 기동순찰대 97명, 형사기동대 61명 등 160여 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지난해 신림역·분당, 서현역 등 흉기 난동 사건이 이어졌다. 대전에서도 한 남성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교사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 등이 발상해 사회 전반에 강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다.이번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범죄 발생 등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경찰청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1일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국가중요시설 대상 대테러 합동 훈련 실시 등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각종 테러와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 체계 유지, 초동단계부터 공동 대응 체계 강화,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 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이다.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최근 해외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탄테러 등 각종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경찰청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지역 범죄 예방을 강화한다.2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집중 배치한다.이와 관련 도경찰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통상 기동순찰대는 밤 10시까지 운영되지만 충남청에서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해 범죄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황인택 교수팀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와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황인택 교수는 산부인과 오세익교수와 함께 캄보디아 제2의 도시인 바탐방 소재 ‘YIKUOK HOSPITAL’과 ‘국립경찰병원’, ‘SEREYPANHA CLINIC’ 등 3개 병원에서 자궁적출 수술과 자궁종양 제거 수술 등 총 4건의 수술을 각각 시행했다.약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1일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사업장 20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협약 이행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계획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12월 ~ 3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 기간 자체적으로 강화된 배출 기준을 설정하고 방지시설과 연료 개선, 실시간 모니터링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2023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임무기 조종사 김선경 소령이 선정됐다.공군은 21일 공군 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앞서 공군은 매년 전 비행대대 조종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비행 경력, 실제 작전 참가 횟수, 근무 및 수상실적, 비행·지상 안전, 체력 등이다.이날 시상식에서 김 소령은 최우수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의료파업으로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들도 진료 공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20일 오후 1시58분 충남대학병원 각 과 진료 대기실 간호사들은 전화 문의에 응대하느라 분주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파업으로 인한 정상 진료 여부 확인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었다.또 전화 연결이 힘들어 진료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일찍 병원에 방문한 이들도 눈에 띄었으며, 전화 통화를 마친 간호사를 잡고 당일 정상 진료 여부를 묻는 이들도 많았다. 이날 병원 방문 시각에는 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 사직사태가 본격화됐다. 대전지역 대형병원 등 수련병원에서 60%에 달하는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20일 대전시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 수련병원 9곳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인턴 553명 중 327명(59.1%)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지역에서 수련의가 가장 많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전공의 157명, 인턴 60명 등 총 217명의 수련의가 근무 중이었는데, 이날 81명(37%)이 사직서를 내고 파업에 동참했다.이어 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최근 신혜숙씨(61)는 자녀 휴대전화 액정이 파손돼 임시로 휴대전화를 대여받아 번호가 다르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이어 현재 딸이 새로운 휴대전화를 개통하려 했으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급하게 ‘엄마 신분증과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는 연락에 아무런 의심 없이 보내줬던 것. 이후 피싱 범죄인가 의심이 돼 딸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바 아무 이상 없었다. 신씨는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통장을 정지하고 계좌번호를 새로 발급받고 주민센터도 방문해 주민등록 번호도 변경했다”고 전했다.#2. 박상민(6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 있는 사행성 게임장을 상태로 대포폰을 이용해 허위 신고한 일당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전경찰이 승소했다.2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허위 신고한 A씨(31) 등 남성 3명에 대해 허위 신고로 출동했던 경찰관 59명의 정신적 피해 금액 등을 특정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지난 13일 대전지법은 총 1105만 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앞서 지난 2023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A씨를 포함한 남성 3명은 대전권 사행성 게임장 4개소를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112와 119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성료했다.‘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자신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해 알고 아동 권리증진에 필요한 법과 정책을 개선하는데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참여조직으로, 대전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 156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은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의 환영사와 초록우산 소개 및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옹호 활동에 대한 인식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했다.앞서 대전지역본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 사직사태가 확산 중인 가운데, 대전 대형병원에서도 진료 현장을 떠나는 전공의가 나타나고 있다.19일 대전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을지대병원·대전선병원 등에 근무하는 전공의 102명이 사직서를 냈다.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도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이날 대전성모병원의 인턴 21명 전원과 레지던트 23명(전체 48명) 등 전공의 44명이 사직서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인턴 21명은 지난 16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6시간 만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규모 2.0 이상 지진과 미소지진 등 감소했다.기상청은 19일 지난해 발생한 국내 지진의 특성을 수록한 ‘2023 지진연보’를 발간했다.지진연보에 따르면 2023년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06회로 2022년 77회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디지털 관측의 연평균(70.8회)보다 49.7%(35.2회) 늘어났다. 특히 사람이 직접 체감한 지진 또한 19회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개최된다.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며, 지난해 해외 봉사를 다녀온 22기 대학생 200여 명과 선배 단원 200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졸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경호원으로부터 격리당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녹색정의당 대전시당과 신민기 대변인은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AIST 졸업식 사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책임자 경질, 부자감세 철회, R&D예산 복원 등을 요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KAIST 졸업식에 졸업생으로 참석한 신 대변인은, 졸업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충남 아산·홍성·당진 지역에서 교통사고와 그로 인한 사망자가 대폭 증가해 충남경찰청이 집중단속을 전개하기로 했다.충남경찰청은 19일부터 아산지역에서 교통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호위반 등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보행자 안전 위협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아산지역 교통사망자는 6명(2.8.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200%) 증가했다.이는 2024년 충남지역 전체 교통사망자 20명의 30%를 차지한다.교통사고 총 건수도 130건으로 전년 동기간(104건) 대비 26건(25%)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오는 19일 늦은 오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는 19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또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예정으로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다.화요일인 20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대전과 충남남부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mm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동구 판암동을 지나는 열차 선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무궁화호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10분경 A씨(82)는 대전 동구 판암동 대전역 인근 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했던 A씨의 사고로 열차는 40분, 후속 열차 2대 또한 약 10~20분 동안 지연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 5일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이자 환급 등을 개시하면서 최근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는 2019년 1434건, 2020년 1014건, 2020년 1014건, 2021년 917건, 2022년 678건, 2023년 626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금강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27억 원이었지만 동년 대비 2024년 1월에는 130억 원으로 증가해 경각심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서울의 ‘빅5’ 병원 전공의들이 2000명 규모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내겠다고 예고한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충돌이 대학가로도 번지는 모양새다.18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 5곳의 전공의 전원은 19일까지 사직서를 내고, 20일부터 근무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들 전공의 수는 2700여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20%에 달하는 규모다.이런 상황에 지방 병원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나려는 전공의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