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연달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연달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교)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김민지 학생이 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제11회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공모주제로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전에는 총 1547여점이 접수되어 1, 2차 심사로 이루어진 본 공모전에서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나인선 교수의 지도를 받아 총 19점을 출품해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상 훈격의 특선 3개 작품(손동욱, 고예슬, 이서연), 입선 9개 작품(성민규, 전찬우, 안시편, 송우태, 김다은, 이하민, 김하영, 강예은, 최기현)도 함께 최종 선정됐다.

학생들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았다.

수상작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 등 전국 호국안보관련 전시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순회 전시가 운영된다.

나인선 교수는 “학생들의 열의와 도전정신으로 이룬 값진 결과이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지도교수로써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는 공모전에 강한 학과로서 지난 2019, 2020년에도 디자인 부문 2위 우수상인 육군참모총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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