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16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유관기관(단체)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오는 10월 21일(화) 실시 예정인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복합재난 발생 시 지원기관(단체)별 역할·인원·장비 협의 ▲유관기관 간 통합 현장대응체계 강화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협업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