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효자손의 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전 중구)
오류동 효자손의 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전 중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 오류동은 4일 '효자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동 자생단체협의회, 중구보건소, 복지관, 지역 주민 등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심혈관 질환 검사, 혈당 검사 및 치매 예방 홍보 등 건강 프로그램과 ▲오재미로 과녁 맞추기(신체 활동) ▲조각 퍼즐·큐브 맞추기(인지 활동) ▲나만의 화분 만들기(정서 활동) 등이 펼쳐졌다. 

또 각종 댄스, 농악과 노래교실, 하모니카 연주 및 아이들 효도 공연 등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류성일 동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우리 마을의 효자손이 돼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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