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불법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불법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 9~10월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기획수사를 벌여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공공수역에 폐기물을 유출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가동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사업장이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