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탄방동 773번지 일원에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서부중앙교회의 사유지 사용 승낙을 통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통행하는 이면도로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서부중앙교회의 협조를 받아 구는 총사업비 21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52m, 폭 1.61m 규모의 보도를 신설했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 점검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부중앙교회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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