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아동 안전 역량 강화 및 보호 체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아동 안전 역량 강화 및 보호 체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대전시사회서비스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12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아동 안전 역량 강화 및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위기가정 및 위기 아동 발굴·지원 ▲아동 권리 증진 및 홍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세계 시민의식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은 협약의 하나로 소속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의 ‘인성스쿨’ 프로그램을 11월과 12월 연계·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과 도박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안전 의식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아동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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