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개막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개막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충청북도, 괴산군,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명은 찰나에서 영원으로 – Find Your Park로 찰나의 시간에 담긴 자연은 시간과 계절을 넘어 ‘영원한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총 3개 전시실로 구성되며 1관 자연의 숨결2관 숨쉬는 식물의 리듬 3관 생명과 문명의 울림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국립공원의 진정한 가치와 사람, 자연의 공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경계’가 상영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공원 사진속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1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국립공원 사진을 주제로 환경교육과 친환경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현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환경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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