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서부경찰서가 가수원터널 인근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14일 서구 가수원터널 부근에서 지역경찰과 사고조사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상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단속반은 장소와 시간을 수시로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 방식으로 음주운전 억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더불어 음주운전뿐 아니라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법규 위반도 함께 단속할 계획이다.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단속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적발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상시 단속 체계에 따라 운전자들의 자발적 준수와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