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초청 공연. (사진제공=영동군)
                                   난계국악단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초청 공연.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 소속 난계국악단이 오는 1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 콘서트하우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제적인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관련 학술 및 해외교류,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결합한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201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부터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23년부터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로 ‘대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고의 교향악 축제’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악단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단체로, 국악의 세계화와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피리협주곡부터 판소리와 국악관현악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대구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청 국악문화예술과(☏043-740-3675) 또는 난계국악단 행정실(☏043-740-32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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