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2025 동구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미션 수행 중심의 코딩드론 입문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드론 입문반 ▲FPV(1인칭 시점) 드론체험과 촬영·미션 수행을 포함한 드론 가족 중급반(2025년 신규 개설) ▲드론 항공촬영 및 영상편집을 배우는 드론 중급반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실전 항공촬영·편집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500여 명이 참여하며 모든 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높음' 응답이 평균 99%를 기록하는 등 교육 효과와 완성도를 입증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 체험프로그램이 세대가 함께 배우는 미래과학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과학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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